안녕하세요 세미루나입니다:)
요즘 딸기가 제철이죠~ 제가 그래서 딸기청을 매일매일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요
집밖에도 잘 나가기가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
딸기청 만들어서 계속 딸기라떼 해먹고 그러고 있어요.. 근데 진짜 맛있는걸요
그래서 간단하게 딸기청 만드는 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딸기청 만들어서 그대로 생딸기우유 해드시면 되어요!
ㅣ딸기청 만들기
* 시작 전에 딸기무게를 먼저 재주시면 나중에 설탕 비율 맞출 때 편해요. 혹은 저울이 없는 경우에는 딸기를 으깨거나 갈았을 때 용량측정을 통해서 참고해주세요!
1. 딸기를 깨끗이 씻어서 꼭지부분을 잘라낸다.
2. 딸기를 다듬는다. 여기서 딸기를 다듬을때,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딸기를 다듬을 수 있어요!
- 첫번째 방법으론, 믹서기에 그냥 갈아서 쥬스같은 느낌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딸기라떼를 만들었을 때 우유에 전체적으로 딸기청이 잘 섞인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유가 전체적으로 핑크핑크한 딸기우유가 돼요. 그리고 설탕과 섞을때도 믹서기에 넣고 같이 갈아버리면 되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하지만 이 때 중요한 팁으로, 믹서기에 갈기 전에 숟가락으로 살짝 으깨면 딸기즙이 나와서 설탕이 좀 더 쉽게 잘 섞여요!!
두번째 방법으론, 숟가락이나 구멍뚫린 국자 같은걸 이용해서 으깨줄 수도 있어요! 그럼 딸기 과육이 제대로 씹히겠죠?
세번째 방법으론, 딸기를 큰 덩이로 잘라서 (반으로만 자르기 등) 설탕을 섞어서 청을 만드는 거에요.
저는 오늘 두번째 방법을 사용해서 딸기를 으깨주어서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이런 구멍난 도구를 사용해주세요~ 또는 숟가락도 괜찮아요!
으깨진 딸기의 크기는 본인이 원하시는 크기로 하면 좋아요! 큰 거는 통으로 딸기가 들어간 거 같아 새콤달콤하게 과육이 씹히는 맛이 있고, 잘 으깨지면 우유랑 잘 섞여서 맛있어서 좋아요!
3. 설탕과 딸기를 1:2 비율로 해서 설탕을 녹여준다. 저는 무게를 재서 진행했구요. 숟가락으로 저어서 녹여주면 금방 녹아요! 시트러스한 과일들의 경우에는 설탕을 1:1로 넣기도 하는데, 딸기는 좀 달기도 해서 저 정도가 적당하더라구요!
4. 그리고 통에 담으면 완성!
저는 참을성이 부족해서 그냥 숙성안시키고 바로 먹기 시작하기는 한데ㅋㅋㅋㅋㅋ 하루 이틀정도 숙성시킨 후 먹는게 더 맛이 들고 맛있긴해요! :)
ㅣ딸기청 유통기한
딸기청의 유통기한은 냉장보관 시 2주 정도입니다!
하지만 원래 당장법의 경우에는 1:1의 비율로 설탕에 담그는 것이기 때문에 저의 방법을 따랐을 땐 덜 달지만 유통기한은 좀 더 짧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래서 저는 조금씩 담가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관은 반드시 냉.장.보.관! 해주세요.
ㅣ생딸기우유 만드는법
위의 딸기청을 청:우유의 비율이 1:3 또는 1:4 정도되게 넣어주면 되구요, 취향에 따라 알아서 조금씩 조절하시면 됩니다!
위의 방법중 2번 방법을 통해 으깼을 때 카페st 생딸기우유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딸기 우유 외에도 딸기에이드를 해먹거나 따뜻한 버젼으로는 딸기차를 해먹어도 맛있어요. 또는 플레인요거트에 섞어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청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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