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집에서 홈카페로 딸기밀크티를 만들어본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딸기와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취향에 맞을 것 같아요~
요즘 딸기가 참 많이 나와서 딸기청을 담가 놨는데요.
떨어질때마다 지속적으로 조금씩 담가주고 있어요. 맛있어서 금방 다 먹더라구요.
딸기를 으깨서 만들었더니 딸기 과육이 씹혀서 맛있어요:)
딸기청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놨으니까 궁금하시다면 참고해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딸기청과 홍차를 이용해서 딸기밀크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별건 없어요><
밀크티를 만들 홍차는 저는 보통 밀크티만 먹을때는 아쌈 티백 2개를 이용하는데,
이번 딸기 밀크티를 위해서는
홍차는 '루피시아' 의 이치고티를 이용했어요. 홍차마저 딸기딸기하죠??ㅋㅋㅋ
사실 이 차만 마셔도 향이 되게 좋거든요. 저는 인공딸기향을 되게 싫어하는데 이 차의 딸기향은 진짜 딸기냄새가 나요. 그 새콤달콤한 냄새가 가득나서 진짜 좋아요. 찻잎을 다 부셔서 동그랗게 뭉친 형태로 나오는 찻잎이라서 향이 더 진하게 납니다. 다른 홍차향이 섞이는 것 보다 오늘은, 딸기향만 가득 내고 싶어서 이 차로 만들어봤어요.
티세트까지 딸기 티세트로ㅋㅋㅋ
완전 딸기 덕후네여...
밀크티를 만들때는 차를 최대한 진하게 우려내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주전자에 끓인 물과 티백 2개 정도 양의 찻잎을 넣어서 우려줍니다.
여기에 잔 당 딸기청 2티스푼 정도씩 넣었어요.
본래 밀크티를 만들어 먹을 땐 설탕을 두스푼 정도 넣어주는데 그 대신이죠.
그리고 데운 우유를 부어서 청과 잘 섞어준 뒤에 마시면 됩니다.
진짜 딸기가 동동 떠다니는 딸기딸기 밀크티가 되었네요.
사실 처음 해먹어본 레시피라 맛있을 줄은 몰랐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그래서 꼬옥 추천드려요!
앞으로도 밀크티 이렇게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딸기가 있는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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