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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log

르프리크 (Le freak) 성수 치킨버거 찐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역 근처에 있는 수제 치킨버거집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르프리크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이 있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르프리크는 수제 치킨버거를 주메뉴로 하고 있는 요즘 핫한 맛집이에요! sns를 통해서도 유명하길래 가보고 싶어서 벼르다가 어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요즘 비쥬얼만 깔끔하고 예쁘게 찍어두거나 sns 마케팅으로만 핫한 맛집들도 있잖아요. 검증은 역시 직접 가서 해봐야겠죠?

개인적 결과를 짧게 말씀드리자면,

근데 진짜 찐맛집이 맞았습니다...ㅎ 그리고 그냥 맛있다 하고 한번 먹을 맛집 아니구 여러번 가도 맛있을 맛집이었어요! 메뉴들이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게 보이고, 그만큼 정성을 다한 것 같아서 정말 그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재방문 100% 할거같아요!

 

 

 

식당 로고에요! 귀엽지 않나요?
저는 일러스트도 맘에 들더라구요.
고추를 야무지게 들고 있는 닭이 귀여워요ㅋㅋ

굿즈도 제작하셔서 마그넷도 판매하시기도 하던데
저는 저 닭일러스트 자석을 사오고 싶었는데 깜빡했네용ㅠㅠ
자석하나 가격은 2000원 정도 인 거 같더라구요! 인스타에서 봤어요ㅎㅎ

르프리크 가게 주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16 102호

 

식당은 약간 반지하와 같은 곳에 있고,

좌석은 테이블 두개와 바테이블 4석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는 없는 구조에요.

저는 3/12 수요일 평일 11:30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 먼저 서 있었던 친구 말로는 자기 앞에 두명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단체 손님 대기줄이었어서 테이블 좌석은 앉을 수 없었고 바에는 다행히 바로 앉았어요!

근데 아마 두명씩은 보통 바에 앉는 느낌이었어요.

메뉴 구성은 고정메뉴를 제외하고는 주기적으로 조금씩 바꾸시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바뀐 메뉴들로는
미소시소 버거와 브로콜리 사이드메뉴가 있었어요.
브로콜리도 인스타그램 이미지로 봤을 때는 맛있어보여서 궁금했는데 친구가 브로콜리 싫다해서 먹진 않았어요. ㅋㅋㅋ

메뉴판 사진은 제가 따로 못찍어서..!
르프리크 인스타그램 첨부해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르프리크 인스타그램

 

 

 

저는 시그니처 버거를 먹어보고 싶어서,
시그니처 버거와 사이드로는 아보카도를 시켜보았어요.

시그니처 버거 1단계

 

시그니처 버거는 맵기 단계를 1,2,3 단계로 조절하실 수 있어요!

저는 1단계, 친구는 2단계로 시켜먹었는데 그냥 매운거 그냥저냥 먹는다 하는 사람 기준 2단계 부턴 좀 느껴지는 정도의 매운 맛인거 같아요!

1단계를 먹었던 저는 맵기보단 딱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한 맛 정도로 느꼈습니다.
매운맛이 느껴지는 정도까진 아니에요.
근데 저는 이 정도가 제일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거든요:)

저는 느끼한 음식은 잘 못먹는 편인데, 매운맛이 잡아줘서 그런가 거의 다 먹을때쯤에야 느끼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였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거는 코울슬로와 치킨과 직접 만든듯한 피클이 아래에 깔려있어요.
근데 코울슬로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친구도 코울슬로가 좋았다구하더라구요.
이 코울슬로와 피클로 느끼한 맛을 또 잡아주는 것 같아요.
피클은 좀 짜면서 강렬한 맛이었어요.
버거에서 함께 먹으면 딱 좋은 그런맛.

 

 


잘라보면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수제버거는 잘라서 먹다보면 넘어지고 무너져서ㅋㅋ
따로따로 먹게되는데 치킨 패티만 처음에 그래서 먹어봤더니 진짜.. 그 패티만 먹어도 맛있어요.
왜 이 치킨버거가 맛있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사이드 메뉴는 버거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비싸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일단 버거의 가격이 수제버거로 생각했을 때 많이 비싸지 않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이 가게의 사이드 메뉴의 독특함과 퀄리티를 보면 그 값을 충분히 하구요.

모든 사이드 메뉴가 궁금했지만 버거랑 먹으면 많이는 먹지 못할 것 같아서 아보카도 하나만 시켜봤어요.

안에는 과카몰리처럼 만들어서 동그랗게 만든다음 고로케 처럼 튀기시는 것 같더라구요. 라임즙을 뿌려서 과카몰리처럼 먹고, 찍어먹는 크림 또한 그런 상큼한 느낌의 소스였어요!

 

 

사실 맛이 뛰어나도, 직원분들이 불친절하거나 그러면 가기 싫어지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재방문 의사가 있기도 하구요.

참고하셔서 맛있는 식사 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_^